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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말에 상처받았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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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16 11:28 조회1,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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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말에 상처받았어? 3-2]

[무심코말하기 - 1. 당신 외계인이지? 29p.]

여자들의 말속에는 우회적 사고가, 남자들의 말 속에는 직접적 사고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는 복잡성, 감성적, 문제공유, 원인(의도)중시의 성향이, 남자는 단순성, 이성적, 문제해결, 결과 중시의 성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는 끊임없이 마찰이 일어나므로 조율이 필요한 것이다.

남녀의 차이 때문에 부부대화에 갈등이 발생한다고 설명하는 책들은
참으로 많이 있다.
그러나 부부 대화에서의 문제는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이기보다, 서로의 차이를 어느 순간부터 받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결혼 전 연애시절에는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었음을
기억해보자. 하지만 어느새 그 차이는 서로에 대한 요구로 바뀌게 되고, 이해되던 것이 점점 이해하기 싫어지게 변한 것이다.

아내는 남편에게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길 바라고,
남편은 아무 말 안해도 되는 사이가 되길 바라게 된다.
이런 마음으로 상대방의 다른 점을 나의 잣대에 맞춰 보려고 하고,
심지어 괴팍한 습성이라고 미워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서로에 대한 친밀감과 기대감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부부 대화에서 생기는 문제는 서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거나
잘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다면 차이로 인한 갈등을 줄일 수 있고,
부부는 훨씬 더 포용적인 관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발췌 : 여보, 내말에 상처받았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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